14
5월
2015

데이비드 흄..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그리고 데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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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의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를 읽어보면, 이성또한 감각과 감각이 주는 인상에 의해 종속되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상상력이나 이성이 작용하기 이전에 감각을 통한 경험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유의 원천은 경험이고, 감각경험은 모든 인식의 원천이라고 주장합니다. 흄에 따르면 인간은 서로 다른 지각들의 한 다발이거나 집합일 뿐이며, 이 지각들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서로 계기하며 영원히 흐르고 운동합니다.

아이들이 어떤 수학적 개념을 처음 접할 때 추상적인 설명이나, 이성적인 정신 활동을 위주로 해서는 안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먼저 감각적 경험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즉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는 등 감각을 통해 경험해야합니다. 그것이 인식의 원천이 되어,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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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눈으로 보고, 아이 스스로 관찰을 통해 수학적 패턴을 각인시킨 이후에는 확고한 개념을 획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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